요즘 주변을 보면 국내 주식은 물론 미국 주식도 많이 하시더라고요. 그만큼 미국 주식을 접할 기회가 많고 이제는 우리 같은 개미분들도 주식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. 미국 주식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요?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.
1. 3대 증권 거래소
1-1. 뉴욕 증권거래소(NYSE)
미국 최대의 거래소이며, 전통을 가진 거래소입니다. 미국 최대는 곧 세계 최대를 뜻하겠죠? 과거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매우 우수하고 우량한 기업들이 포진하고 있는 거래소입니다.
뉴욕 월가의 유명한 '황소' 동상이 있는데요. 뉴스에서 많이 보시지 않았나요? 이 동상이 바로 뉴욕 증권거래소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그만큼 뉴욕 증권거래소는 그 상징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.
상장된 기업 리스트를 보시죠. 버크셔해서웨이, TSMC(대만), 존슨앤존스, 월마트,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유구한 역사를 지닌 기업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.
1-2. 나스닥(NASDAQ)
아마 미국 거래소하면 나스닥을 가장 먼저 떠올리실 겁니다.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, 즉 IT 위주 기업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. 미국의 미래를 책임질 하이테크를 지닌 기업들이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인 셈이죠.
뉴욕 증권거래소와 달리 매우 엄격한 상장 잣대가 있지 않습니다. 적자를 내고 있는 기업도 성장가치만 충분하다면 나스닥 증권 거래소에 상장될 수 있습니다.
주로 국내에서는 키움증권, 나무 등 국내 증권회사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데요. 키움증권 예시를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.
1-3. 아멕스(AMEX)
아멕스는 아메리카 증권거래소로 저도 약간 생소한 곳인데요. NYSE나 NASDAQ에 상장되지 못하는 소형 규모의 기업이 상장된 곳입니다. 약 700여 개의 기업이 상장되어 있다고 하네요.
2. 3대 지수
국내에는 코스피, 코스닥 지수가 있는 것처럼 미국도 기업들의 가치를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지수가 있습니다.
2-1. 다우지수(DOW)
다우지수는 다우존스사에서 발표하는 지수입니다. 이 지표는 상장된 미국의 대표기업 30개를 추리고, 주식 가격을 평균 내 지수를 산출합니다.
산출공식 : 30개 기업의 주식 가격의 합 / 30
특이한 점 발견하셨나요? 다우지수는 시가총액을 반영하지 않습니다. '주식 가격'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시가총액은 낮지만 개별 주가가 높다면 지수에 큰 영향을 주게 되죠.
2-2. 나스닥지수(NASDAQ)
나스닥은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기업들의 가치를 나타냅니다.
산출공식 : SUM(나스닥 증권 거래소 상장 기업들의 주식 가격 x 시가총액 대비 개별 주식 가중치 부여)
2-3. S&P500
S&P500은 미국의 '스탠다드푸어스' 신용평가사가 500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주가 상승률, 유동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발표하는 지수입니다.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표이고요.
산출공식 : 공업 관련 주 400개, 운송주 20개, 금융주 40개, 공공주 40개 기업들의 가치를 종합평가
3. 운영시간
우리나라에서 미국 주식시장은 23:30 시각에 열립니다. 그래서 요즘 미국 주식을 하는 개미분들을 보고 올빼미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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